본문 바로가기

헬스

근육 불균형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오늘은 근육의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육 비대칭
근육 비대칭


체형 불균형의 경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계시고 
또한 느끼고 계시는 우리 신체적 특징인데요

우리 몸은 살아오면서 겪는 환경들에 적응을 합니다
현재 우리 몸의 상태가 우리가 적응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몸에 불균형은 없을 수 없습니다
인체가 완전한 대칭의 형태로 설계되었더라도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는 환경들과 우리 자신만의 습관, 뇌의 발달에 의한 영향 등
우리는 살아오면서 적어도 어느 한 곳은 불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도냐 
아니면 우리가 살면서 아예 못느낄 정도의 불균형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불균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누가봐도 대칭적인 면에서 차이를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큰 불균형
타인은 느끼지 못하고 자신만 느끼고 알아챌 수 있는 정도 작은 불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큰 불균형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척추의 만곡, 골반 비대칭과 같은
신체 균형을 흐트릴 수 있는 것이고
작은 불균형은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의 차이에 따라 생기는
좌우 팔의 불균형과 같은 작은 것들이 있겠습니다

신체 불균형
신체 불균형



우리가 운동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불균형을 알아차리고 
느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는 운동이 인체의 밸런스를 기본적으로 깔고 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가 불균형을 심하게 느낄 수 있는 것 바벨을 이용한 운동에서 
쉽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벨을 통한 벤치프레스를 진행할 시 
왼쪽 가슴의 사용률이 떨어져 자극이 덜 들어간다거나 
바벨을 내린 후 밀때 한쪽으로 기울어 지는 것과 같이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쪽의 근육이 덜 발달하였다거나 
근육의 밸런스가 문제라면 
부족한 한 쪽씩 운동해주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네!  아닙니다!
정답은 그러면 오히려 더 큰 불균형의 길로 가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온 환경과 습관에 맞춰서 현재의 인체가 되었듯이
우리가 바벨을 통해 운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몸이 바벨에 적응하고 맞춰가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바벨을 이용한 운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적응하여 몸의 불균형이 차차 조금씩 해결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자신의 힘과 근육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쪽 씩만 훈련하거나 한쪽만 다른각도로 운동한다든지
그러한 방식을 통해 불균형을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방식을 통해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기에 
그러한 방식을 진행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의 중점은 운동에서의 힘과 근육의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단지 신체의 불균형의 정도가 
심하고 부상을 야기하는 정도라면 
카이로프택틱과 같은 체형 교정을 진행하거나 
의사 선생님들을 찾아 뵙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