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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살 안찌는 체질 만들기? 가능할까?

살 안찌는 체질 만들기가 가능할까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체질은 각각 다릅니다
그러나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불어나는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안찌는 것 같고 
또 다른 사람은 조금만 먹는 것 같은데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체질은 우리 몸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살 안찌는 체질
살 안찌는 체질


많이 먹는 다면 그것은 살이 찌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자신이 많이 먹지않는 것 같은데 살이 찌고 있다면 
그건 단순히 섭취한 칼로리의 양이 과한 것이 아니라 
체내의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살이 안찌도록 개선하게 도움을 줄 방법 3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1.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방법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살이 쉽게 불어나는 분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슐린은 체내 시스템을 유지하는데에 꼭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과농도의 인슐린은 체내 시스템을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과농도의 인슐린은 비만을 쉽게 유발하기에 비만 호르몬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공복기간 동안의 인슐린 수치가 높은 사람이거나 
인슐린 수치 평균이 높은 사람들은 식사량을 감소시켜도 체중 감소가 쉽지 않습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이 세포 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려면 인슐린의 도움을 필요로하는데

우리가 쉬는 타임 없이 음식을 계속 먹거나, 정제된 탄수화물, 단순당 위주로 식사를 
하게 된다면 체내의 인슐린이 힘을 잃어버립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칭하는데 
간단하게 요약해서 세포안으로 포도당을 넣는 역할인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이해로 지방이 혈관을 막게하여 혈관에 혈액이 지나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결과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면 
체내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생겨 에너지는 에너지대로 사용 못하고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한 포도당은 잉여에너지가 되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
발생하는 것 입니다


인슐린 저항의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가 존재하나
주로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폭식과 같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 등이 있습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렙틴 저항성 개선

렙틴 저항성
렙틴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식욕조절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호르몬입니다
렙틴 분비량이 늘어나면 우리 뇌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였다고 판단해 포만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렙틴 분비량이 증가하면 뇌는 포만감을 분비량이 감소하면 뇌는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식사시간을 길게 가져가야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빠른 시간내에 하게 된다면 적당선에서 분비되었을 렙틴이 
이미 과포화 상태가 된 상황에서 분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렙틴이 분비될 때는 이미 적정선을 넘어버린 상황인 겁니다

간단히 이해해보겠습니다
시속 50km의 차량과 100km의 차량이 같은 위치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 한다면
당연히 100km의 차량이 더 먼 곳에서 멈출 것입니다
그와 같이  천천히 식사했다면 적당한 칼로리 섭취와 적당한 포만감을 느꼈을 몸이
과한 칼로리 섭취를 동반한 과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렙틴 호르몬 분비량이 충분하다해도 뇌에서 제대로된 신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를 렙틴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체내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에서 렙틴이 과다하게 분비된다면
렙틴 수치는 높은데도 불구하고 뇌의 시상하부에선 렙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살이 찔수록 배가 고프기 쉽다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분명 배가 고플 수가 없는 상태인데도 음식을 섭취하는 등 식욕조절이 불가하신분들은
대부분 이 렙틴 저항성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무턱대고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된다면
실패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 상황에서는 다이어트를 우선시 하기보다 식습관, 생활습관의 개선이
먼저 필요합니다
 
이 상황을 개선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과 그에 맞는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평균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1.유산균과 식이섬유를 섭취해라!
염증 수치가 높을 때 렙틴 저항성이 증가되기에  
염증수치를 줄이기 위한 식단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인슐린 분비 조절
낮은 혈당 지수를 가진 음식을 섭취하고 식사량을 조절해라!

렙틴과 인슐린은 신호체계를 공유하기 때문에
인슐린이 과잉분비 된다면 렙틴이 시상하부로 전달될 수 없기에 
인슐린 분비를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3 코티솔 분비를 줄이는 것

코티솔
코티솔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폭식을 한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것은 코티솔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한 거짓된 배고픔입니다

체내 시스템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티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솔 호르몬은 체내의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워
에너지 생성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만성 스트레스 상황일 때
코티솔 호르몬의 과잉 상태가 지속되어 
보상 시스템이 가동 되어 우리가 자극적인 것들을 찾게 도와줍니다

코티솔 분비를 줄이는 방법은
활발한 신체활동과 충분한 휴식입니다

보통 만성 스트레스인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도망칠 수 없기 때문에
만성이 상황까지 악화되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상황 타파가 불가능하다면 
활발한 신체활동과 휴식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활발한 신체활동은 체내 코티솔 호르몬의 농도를 낮추는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의 3가지 호르몬은 체내에서 서로 영향을 주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3가지 중 하나씩만 해보는 것보다 3가지의 해결방법을 적절하게 섞어서 
진행해 주는 것이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전환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