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초보자도 보충제 먹어야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심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보충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가져와봤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으신 분들이나 운동을 접한지 얼마 안돼신 분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는 

 

' 운동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보충제를 먹어야 하나요? ' 입니다

 

이 질문이 왜 나오게 된 것일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운동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SNS나 대중 매체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키워드가 바로 보충제입니다 

게다가 보충제는 종류도 굉장히 많고 보충제에 대한 의견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초심자분들이 정보의 파도 속에서 혼동을 느끼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는 간단히 말해서 그냥 체내 영양 물질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식품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보충제를 먹는 이유는 크게 영양 섭취와 근육 성장을 위해 먹겠죠

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는 실질적으로 단백질 보충제 밖에 없습니다
이외의 보충제들은 운동 수행능력과 연관된 보충제들이 더 많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근성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부족한 단백질을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입니다

 

식단

 

그러나 단백질의 경우 우리가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현 시중에 파는 닭가슴살 100g 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양은 평균적으로 24g쯤 됩니다 
하루 3끼 정상식단에 닭가슴살을 끼워서 먹기만해도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적어도 80g이 넘어갑니다

수많은 논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했을 때
원활한 근성장을 위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자기 체중 X 1.4~2g을 섭취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체중이 50kg라면 70~100g의 단백질을 섭취해주어야 
체내 근 합성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식사를 통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충분히 
맞출 수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통한 추가적인 단백질 섭취는 
필요가 없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통해 섭취한 단백질보다 식사를 통해 자연적으로
단백질을 체내에 공급해주는 것이 건강적인 측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정상적인 식사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들을 섭취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단백질 보충제를 통해 추가적인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운동 수행 능력과 관련된 보충제입니다

운동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들은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부스터, 크레아틴, 베타 알라닌 등 
수많은 보충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레아틴

이러한 보충제들은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섭취하는 것보다는 운동을 배우고 자신의 중량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했을 때부터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심자부터 이러한 보충제들을 섭취하는 것은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아르기닌을 예시로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아르기닌은 혈관 이완을 통해 혈액 공급을 더 활성시켜 체내에
원활한 에너지 공급과 근합성을 유발하기 위해 섭취하는 보충제입니다

그러나 초심자분들은 자신의 운동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목적으로 정한 타겟 부위를 정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근육을 사용하여 털어주었는지 
잘못된 방식으로 하고있지는 않을까 
확신을 못합니다  

헬스

저는 초심자를 벗어나는 기준이 ' 운동을 잘한다 ' 
뭐 이런 것이 아니라 해당 근육을 잘 쓰고 이해를 하고 있는지가
초심자를 벗어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육에 대한 이해가 있고 잘 사용할 줄 안다면 
추가적인 보충제를 섭취하며 근 성장을 더 복돋울 수 있지만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이해를 못한 상태라면
당연히 근육에 제대로된 타격을 주지 못하는 상태이기에
그런 상황에서 보충제를 섭취해봐야 
돈 낭비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어느정도 성장을 한 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