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보지 못하는 녹색 혜성이 2월 초 지구에 근접한다고 합니다
2022년 3월 천문학자들이 Samuel Oschin 망원경을 사용하여 발견한
녹색 혜성의 이름은 C/2022 E3 (ZTF)입니다
이 녹색 혜성은 매우 넓은 타원형 궤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녹색 혜성이 다시 지구 위를 공전하는데에 무려 500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혜성을 이번에 놓친다면 이번 생에서는
다시 볼 수 가 없습니다
NASA에 따르면 2023년 1월 12일 근일점을 통과했습니다
근일점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곳일 때를 말하는 것으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2월 2일이 지구에 가장 근접한 날이라고 합니다
불빛이 없는 시골에 위치하고 있다면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지만
빛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하여
관찰한다면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이 녹색 혜성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동트기 전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달이 뜨지 않는 이번 설 연휴가 달빛의 방해 없이
과찰할 수 있는 적합한 시간대라고 말했습니다
파리 천문대를 맡고있는 니콜라 비베르 박사는 1월 마지막 주가 최적의
관측시기라고 말 했습니다
혜성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북반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4월 말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전문적인 장비가 없는 일반인들은 1월말부터 2월 초까지가
관찰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혜성들의 시초가 오르트 구름으로 추정되기에
녹색 혜성의 시초는 오르트 구름으로 추정됩니다
파리 천문대의 박사들은 이 녹색혜성이 지구를 근접하여 지나가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말하며
녹색 혜성이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나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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